음악영화2 "음악영화 좋아하세요?" - <싱 스트리트(Sing Street)> 리뷰 처음 만난 사랑, 처음 만든 음악 영화 는 1980년대 더블린을 배경으로 한 음악영화로, 10대 청소년의 첫사랑과 밴드 결성을 통해 그려지는 풋풋한 성장담입니다. 와 으로 음악을 통한 감동을 선사해온 존 카니 감독의 또 다른 작품으로, 이번 영화는 특히 80년대 팝 음악을 향한 헌사와도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. 더불어 당시 아일랜드 청년들의 사회적 현실과 그 속에서 빛나는 청춘의 열정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.80년대 더블린는 1985년, 경제 위기로 인해 아일랜드의 많은 청년들이 영국으로 떠나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. 주인공 코너(페리다 월시 필로) 역시 그 시대적 영향을 피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납니다.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그는 ‘남자답게 행동하라’는 모토를.. F. 2024. 10. 5. "어떤 음악을 듣는지 보면" - <비긴 어게인>을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 어떤 음악을 듣는지 보면그 사람에 대해 알게 돼 들어가며영화 은 단순한 음악 영화 그 이상입니다. 실연과 실패, 그리고 그로부터의 회복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아름답게 풀어낸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합니다. 뉴욕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적 여정은 우리에게 마치 새로운 시작을 꿈꾸게 만드는 듯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. 그럼 이 영화를 왜 우리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, 그 이유를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.1. 뉴욕에 바치는 음악적 헌사은 무엇보다도 뉴욕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한 음악적 헌사와도 같습니다. 센트럴파크, 차이나타운,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근처 등 뉴욕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즉흥적인 합주 장면들은 영화의 큰 볼거리입니다. 영화 속 주인공 그레타(키라 .. F. 2024. 10. 4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