존카니1 "음악영화 좋아하세요?" - <싱 스트리트(Sing Street)> 리뷰 처음 만난 사랑, 처음 만든 음악 영화 는 1980년대 더블린을 배경으로 한 음악영화로, 10대 청소년의 첫사랑과 밴드 결성을 통해 그려지는 풋풋한 성장담입니다. 와 으로 음악을 통한 감동을 선사해온 존 카니 감독의 또 다른 작품으로, 이번 영화는 특히 80년대 팝 음악을 향한 헌사와도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. 더불어 당시 아일랜드 청년들의 사회적 현실과 그 속에서 빛나는 청춘의 열정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.80년대 더블린는 1985년, 경제 위기로 인해 아일랜드의 많은 청년들이 영국으로 떠나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. 주인공 코너(페리다 월시 필로) 역시 그 시대적 영향을 피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납니다.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그는 ‘남자답게 행동하라’는 모토를.. F. 2024. 10. 5. 이전 1 다음 반응형